韓태권도 세계 품새 제패! 기념비적인 13연패 달성

2024-12-05 10:54


한국 대표팀은 2024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마지막 날에도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자유품새 17세 초과 복식 김성진-정하은 조와 공인품새 남자 50세 이하 단체전 지호용-이준-송기성 조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006년 첫 대회부터 올해까지 13회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공인품새 부문 MVP는 이주영(한국체대)과 주위샹(중국)이 선정됐다. 자유품새 부문 MVP는 변재영(성호중)과 차예은(용인시청)이 수상했다.

 

다음 대회 개최지는 내년 5월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기사 홍준영 기자 honghong88@lifeand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