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vs 전 정권 진흙탕 싸움.."검찰, 김정숙 여사 소환"
2024-11-22 12:46
위원회는 검찰의 조치가 사건 본질과 무관하며 정권 위기를 돌파하려는 무리한 수사라고 주장했다.
김 여사가 참고인 신분임에도 출석 일자를 특정하며 회신을 강요한 점, 언론플레이로 신뢰를 훼손한 점 등을 지적하며 이를 "치졸한 행태"라 비난했다.
위원회는 현 정부 배우자와 비교해 전임 정부에 대한 수사가 지나치게 가혹하다고 주장하며, 윤석열 정부의 행태는 정치적 탄압의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 경고했다.
특히 샤넬 재킷 사건을 예로 들어 검찰의 수사가 허위로 시작됐음을 강조하며, 반면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가 무혐의로 끝난 것을 비판했다.
또한, 문 전 대통령의 사위 취업 사건과 관련해 부당한 연관성이 없다고 해명하며, 검찰이 생활비 문제 등 비현실적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위원회는 검찰의 이러한 수사 방식이 자극적이고 부당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사 고지우 기자 gogojiwoo@lifeand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