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베르테르' 25주년 맞아 전설의 캐스팅으로 귀환

2024-11-21 11:10


한국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베르테르'가 25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관객들을 찾아온다. 2025년 1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한층 더 깊어진 감동과 완성도를 예고하며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25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한다. 롯데를 향한 순수하고도 가슴 아픈 사랑을 그려낼 베르테르 역에는 엄기준, 양요섭, 김민석 세 배우가 캐스팅되었다.

 

베르테르의 사랑을 받는 롯데 역에는 전미도, 이지혜, 류인아가 이름을 올렸다. 세 배우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사랑스러운 롯데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25년의 세월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뮤지컬 '베르테르'가 이번 공연을 통해 또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기사 오진우 기자 ohwoo65@lifeand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