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스타십 6차 시험 비행 완수..트럼프도 응원
2024-11-20 11:15
이번 발사에서는 하단부 추진체 '슈퍼헤비'를 멕시코만에 착륙시켰으며, 스타십은 우주 비행 중 랩터 엔진 재점화에 성공했다. 이는 궤도에서 지상으로 복귀하는 데 필수적인 역량을 거둔 것으로 처음 성공했다.
스타십은 이후 호주 북서부 인도양에 하강했다. 시험 비행에서는 대기권 재진입 시 방열판 실험과 속도 조절 날개인 '플랩'의 스트레스 테스트도 진행되었다.
발사 현장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참석해 머스크와 함께 발사를 지켜보았으며, 규제 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 5차 발사 이후 37일 만에 이루어졌으며, 역대 최단 기간 재발사로 기록됐다.
기사 전윤우 기자 jeonyoonwoo@lifeand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