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 안면 가격' 최보민 1년 법정 다툼 끝 일부 승소
2024-11-19 11:13
앞서 2022년 9월, 최보민은 경기도 고양시의 한 골프 연습장에서 연습 중이던 중 앞 타석 이용자 A씨의 부주의한 스윙으로 인해 골프채에 안면을 맞고 우측 협골상악 복합체 골절이라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최보민은 A씨와 골프 연습장 운영자 B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약 1년간의 법정 다툼 끝에 서울서부지법은 최보민의 손을 들어주었고, B씨는 최보민에게 약 12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피고 측은 처음에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이후 항소를 취하하면서 지난 10월 말 판결이 확정되었다.
최보민은 사고 이후 약 4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지만, 소속사였던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골든차일드에서도 탈퇴했다. 현재는 배우로 전향하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사 허시후 기자 huhuhoohoo@lifeand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