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쿠웨이트에 3-1 대승! 화끈한 골 잔치 펼쳤다

2024-11-15 11:49


홍명보호가 순항 중이다. 4일(한국시간) 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 시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5차전에서 쿠웨이트를 3-1로 꺾었다.

 

전반 10분 오세훈의 선제골, 전반 20분 손흥민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앞서나간 한국은 후반 중반 배준호의 쐐기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쿠웨이트는 후반 15분 모하메드 다함의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4승 1무(승점 13)를 기록하며 B조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경쟁팀인 요르단과 이라크가 비기면서 한국의 본선 진출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다음 경기는 17일 요르단과의 원정 경기이다. 팔레스타인이 홈 경기를 치르지 못해 요르단 암만에서 중립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이 이 경기에서도 승리한다면 7부 능선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 홍준영 기자 honghong88@lifeand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