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號, WBSC프리미어12 '3년 연속 4강' 진출할까?

2024-11-13 12:13


한국 야구 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30분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고영표, 대만은 린여우민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한국은 2015년 대회 우승, 2019년 준우승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에서 3개 대회 연속 4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B조에는 대만, 쿠바,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호주가 포함되어 있으며, 조 2위 안에 들어야 슈퍼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현재 일본이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한국과 대만이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대회는 단기전으로 진행되며, 수비 실책이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타이베이돔의 인조잔디 특성으로 인해 타구 속도가 느려지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기사 홍준영 기자 honghong88@lifeand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