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상복합 건물 화재, 노인 등 43명 이송...중상자 발생

2024-11-12 13:04


12일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주상복합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21명이 부상을 입었다.

 

11일 오후 6시 28분,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시작된 불은 4층에 위치한 요양원으로 확산하였고, 노인 입소자들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심장 질환을 겪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지하 주차장에서 시작되어 4층 요양원에 영향을 미쳤고, 21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부상을 입었다.

 

이 화재로 65세 이상 고령자 21명이 병원에 옮겨졌고, 그중 3명은 중상, 나머지는 경상이다.

 

불이 난 주차장에서 차량 3대가 불에 탔고, 전기차는 없었다. 화재는 180여 명의 소방 인력이 투입된 후 3시간 만에 진압됐다.

 

화재 원인은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기사 최유찬 기자 yoochan2@lifeand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