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현영이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 하차한 이유가 김건희 여사를 패러디한 것이라는 음모론이 떠오르고 있다.

 

유튜버 송명훈은 자신의 영상에서 "'SNL 코리아'는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패러디하지만 김건희 여사는 나오지 않는다"며 주현영이 김건희 여사로 분장한 것이 하차의 배경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현영은 2021년 12월과 2022년 1월에 김건희 여사를 풍자했으며, 2022년 1월에 하차를 선언한 바 있다. 당시 하차의 이유는 배우로서 본업에 충실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조금 더 익숙하지 않고, 불편하고, 힘든 새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재 주현영은 영화 '괴기열차'의 주연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하는 등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