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反대한민국 세력 맞서 자유 힘으로 나라 지켜야 한다"
2024-09-11 11:31
10일 윤 대통령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 지역 자문위원들과 만나 "북한이 무력 적화 통일을 포기하지 않고 가짜뉴스와 거짓 선동으로 대한민국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 의지가 북한 주민을 향한 자유 통일의 메시지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법이 한반도 전체를 영토로 규정하고 있으며, 평화통일을 추진하는 것이 헌법이 명령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 주민들이 억압과 굶주림 속에서 고통받고 있다"라고 현실을 지적하며 "비정상적인 상황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 대통령은 자유 통일이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에게 새로운 기회와 꿈을 줄 것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에게는 국제사회에서 자유 통일 비전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기사 고지우 기자 gogojiwoo@lifeand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