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속에 바다 이야기가 펼쳐진다 '초도 성게 축제'

2024-07-18 13:45


강원 고성군은 오는 19일~21일까지 제8회 초도 성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축제는 2006년 지역 특산물이자 관광 자원인 성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했는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했다가 2023년부터 다시 열었다. 

 

축제는 개폐회식 없이 축제를 열어 방문객들이 순수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성게 미역국 나눔, 성게를 활용한 비빔밥·초밥·파전 만들기 체험, 수산물 경매 체험, 그리고 항구 가요제 등이 열린다.

 

최호선 해양수산과장은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안지원 기자 ahnjjiiwon@lifeand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