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없는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 이번엔 벨리곰과 함께

2024-07-12 13:31


올해로 9회째 맞이하는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27일부터 9일간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다.

 

축제는 태백의 고지대 특성을 살려 한여름 열대야가 없는 환경에서 매년 개최되며, 주요 콘텐츠는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인 태백을 강조한다.

 

또한 힐링과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더위를 피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개막일(27일)에는 태백역부터 황지연못까지 워터 워킹 퍼레이드와 개막식이 열리며 문화공연, 선선 워터 나이트, 맥주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인플루언서 '벨리곰'과의 프로그램과 대형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 오로라파크, 구문소 마을, 장성 탄탄마당, 황지연못에서는 선선 쿨크닉을 통해 공연과 맥주 페스티벌, 쿨 시네마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터와 체험 부스, 포토존, 전문가 토크쇼도 함께 운영된다.

 

기사 안지원 기자 ahnjjiiwon@lifeandtoday.com